주낙영 시장 ‘一心萬能’ 강조
예산·인력·법규·선례·시간
5無 행정 관행 과감하게 탈피
열정적인 적극 행정 펼쳐
도시경쟁력 강화 역점 다짐

[경주] 경주시는 5無(예산, 인력, 법규, 선례, 시간) 행정 관행을 탈피하고 행정신뢰도 회복에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은 “올해는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내어야 할 때”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는 예산이 없다, 인력이 없어 못한다 등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과감하게 5無 행정 관행을 탈피해 열정적인 적극행정을 펼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행정 신뢰도를 높여줄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또 “승진 및 인사는 연공서열 위주가 아니라 업무성과 위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모든 일은 추진 과정시 난관이 있기 마련이며 그 난관을 극복해 성과를 내는 것이 능력”임을 강조했다.

또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 부서 및 직원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 시장은 “앞으로도 일심만능(一心萬能) 즉 시민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함께 나아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각오로 시민을 중심에 두고 당면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침체된 경기 회복은 물론 도시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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