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PC방 업주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PC방에 ‘쇼타임 카지노’라는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뒤 불특정다수의 손님들을 상대로 사이트 회원 가입 및 송금을 해주는 등 총 6억1천94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손님들이 잃은 도박자금 중 3천700여만원을 사이트 개장 수수료로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등 5명은 이 사이트에 접속해 도박자금을 송금한 후 바카라, 슬롯머신 등의 도박을 한 혐의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