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식당에 들어가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61)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께 포항시 북구 여천동의 한 식당에서 주인 정모(57·여)씨가 안 보는 틈을 타 휴대전화 케이스에 있던 신용카드를 빼낸 뒤 포항, 경주를 돌며 32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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