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행정자문단은 이날 기증식에서 소화기 93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93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이·통장연합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화재 취약계층에게 먼저 보급·설치된다.
포항북부소방서 이상무 서장은 “최근 주택 화재의 경각심이 대두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한층 올라감에 따라 이번 기증식은 더욱 의미가 있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형성 등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