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오는 28일까지 2019년 상반기 재정지원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민으로 만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 공적연금 수령자, 중도 포기자, 동일유형의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모집인원은 25명 정도로 환경정비 및 전통기술습득사업에 투입돼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8천350을 적용한다. 이와 별도로 교통비·간식비로 5천원을 지급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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