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진행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22곳에서 감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했으며, 2천690명 계획에 총 2천794명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와 주요 농정시책 소개 및 새로운 영농기술 확산에 주안점을 뒀으며, 농업경영 위험관리와 농업정책보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해서는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변화하는 농정시책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했다.

손상돈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꾸준한 농정시책 홍보와 FTA 대응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자신감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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