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홈피·시정소식지 등 적극 홍보

[경산] 경산시가 2019년 복합적인 인·허가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보호하며 시 이미지도 챙긴다.

시는 2018년 4월부터 공장설립과 건축허가, 무허가 축사 등 여러 부서의 담당자의 의견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용했지만 효율적이면서도 무작위 컨설팅을 방지하고자 타켓 컨설팅으로 사업명칭을 변경했다. 인·허가 민원은 개별법에서 공직자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 사실을 잘 모르는 민원인이 많아 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접수된 민원이 허가되지 않아 민원인의 불만을 사거나 민원인의 재산 피해, 시 이미지에 손상을 입기도 했다.

시는 인·허가 민원인 타켓 컨설팅 제도를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를 활성화한다.

인·허가 민원인 타켓 컨설팅을 쉽게 설명하면 여러 부서를 거쳐야 하는 민원을 접수 전에 자체 실무종합심의로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설명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민원인이 입게 될 재산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 이미지 상승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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