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현<사진> 봉화군의회 의장이 21일 2019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서 주어지는 상이다.

봉화군 5대·6대·7대·8대 의원인 황재현 의장은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직접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세계적인 농산물 시장개방 흐름에 따른 농촌인구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직면한 상황에서 농가소득향상 및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발굴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입안·발의해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황소같은 우직함’으로 지역민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선도하기 위한 ‘봉화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를 입안·발의해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건전한 교육 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황재현 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오늘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동료의원들과 영광을 나누겠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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