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생후 9개월 된 남자아이 한 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구·경북 홍역 확진자는 16명(경북 2명 포함)으로 늘었으며, 환자는 20∼30대 성인이 8명, 영유아가 8명이다. 이 어린이는 최근 동구 한 소아과의원과 문화센터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홍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상대로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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