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6년만에 새 아파트 선봬
분양 3일만에 1만2천여명 발길

[영주] 대한토지신탁(주)이 영주시 가흥동에 공급하는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견본주택이 지난 18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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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 3일만에 약 1만2천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둘러보고 분양가를 비롯해 분양조건에 대해 상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영주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의료, 교육, 생활, 비전 등 인프라를 갖추고 분양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 등의 혜택, 차별화된 공간설계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폭넓은 지하주차장 시설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권과 공원형 아파트 시설로 설계돼 기존 아파트와의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2억7천3백만원으로 인근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분양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전용 84㎡의 아파트형과 함께 오피스텔 전용 71㎡가 함께 분양되고 있어, 신혼부부 및 소가족들의 상담이 이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남·59)씨는 “교통, 의료, 교육, 생활체육공간의 인접 등 인프라가 집중된 가흥 신도시란 점과 지상에 차없는 공원형 시설과 주부들이 관심을 보이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만족스럽다. 청약에 당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 전용 59㎡와 똑같은 오피스텔 전용 71㎡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아파트 청약에 떨어진다면 오피스텔에 청약해볼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상복합형 아파트인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은 지하 3층, 지상 22층 총 8개동 아파트 831세대, 오피스텔 116실 총 947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영주가흥 더리브 스위트엠 아파트 공급 일정은 1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4일, 2순위 25일에 각각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월 31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월 11일부터 13일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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