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오는 21일 중구청 3층에서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수립 연구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근거 마련 △현청사와 신청사 개발 계획안 제시 △현청사 주변지역과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방안 제시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대구 중구의회는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8일 개원하는 제254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청사 현위치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시민들의 접근성, 대구의 역사·문화·전통의 중심, 도심상권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대구시청사를 현 위치에 건립해야 한다”고 대구시장에게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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