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읍·면·동 접수

[김천] 김천시는 무료의치(틀니) 시술 본인부담금 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시는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장애 1∼3급 중 의치시술(완전의치, 부분의치, 지대치)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보험청구 금액을 제외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치보철 사용 기간은 보통 7년이며 2012년에서 2018년도에 의치시술비를 지원받은 자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월 11일에서 12일까지 중앙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면접을 실시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저작 불편 호소율이 경북 평균 54%보다 22%나 낮은 32%로 나타나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아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054-421-2826, 2783)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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