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사진> 교수가 최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최 교수는 (재)게임문화재단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협약한 2014년 10월부터 대구가톨릭 Wee센터를 통해 경북권 게임 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는 외래와 대구가톨릭 Wee센터를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진료가 필요하면 치료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학교의 교사 및 상담사를 대상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교육과 게임문화 이해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고, 건전한 스마트폰·인터넷·게임 사용에 대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게임과 몰입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 미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 문화 형성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최태영 교수는 “앞으로도 문화산업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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