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대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이형대·최준철 회장 이·취임식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시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포항시 이·통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행정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900여명 이·통장의 사기진작과 시정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이날 17대 회장인 이형대(대송면) 이임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준철(동해면)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신임회장단은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민화합을 통한 시의 각종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