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석 씨 ‘대게마을’ 금상 선정

[울진] 울진군은 지난해 실시한 제6회 울진 체험사진 전국공모전 최종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154명으로부터 655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 심사한 결과 한민석(경기)씨가 출품한 ‘대게마을’이 금상에 선정됐고,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사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게 조형물 앞에서 축제공연 장면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여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은상에는 박상준씨의 ‘일몰궤적’, 박종권씨의 ‘사랑’이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50만원), 입선작은 100점으로 상금 각 10만원을 받게 된다.

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연다. 입상 및 입선한 작품 11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되며,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울진 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축제 등을 촬영하고 출품함으로써 울진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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