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안에 따르면 이들 이외에 경산의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고령·성주·칠곡의 김항곤 전 성주군수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조강특위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북을과 곽상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 등 20곳은 임명을 보류했다. 이와 관련, 조강특위는 “전당대회 이후 차기 지도부가 해당 지역의 적임자를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을에는 서상기 전 의원과 주성영 전 의원 등이, 대구 중·남에는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배영식 전 의원과 임병헌 전 남구청장, 이상직 전 민통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천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