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 해외사례 등 발표
市, 23일 엑스코

대구시가 오는 23일 엑스코에서 ‘2019 대구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 손안의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도시공사와 창조경제연구회,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전문가의 기조강연과 싱가포르 및 스페인의 스마트시티 추진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여개 기업들이 직접 최신기술동향을 발표하는 ‘대구 스마트시티 테크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대구 스마트 도시재생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여러 현안과 미래비전에 대한 내용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을 통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재생,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가진 시민들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 해 대구시는 국토부 국가전략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축의 첫걸음으로 추진해온 수성알파시티 구축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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