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사업신청 접수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39억원을 투입해 농촌진흥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이달 초에 읍·면·동 이장과 학습조직체 회원들에게 사업 지침서를 발송했다. 이어 반상 회보와 센터 홈페이지에도 이를 게시했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팀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 심의결과에 따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안동시 농촌진흥사업으로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비용절감 기술 △ICT를 활용한 미래성장 기술 △신소득원 확대기술 △이상기상 대응기술 등 10개 분야 94개 사업 243곳을 대상으로 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보급으로 농업 현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안동 농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 첨단 농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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