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신지식인협회 인증식서 수상 영예

백선기 칠곡군수, 김규학 대구시의회 의원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규학 대구시의회 의원이 세계 신지식인임을 인증했다.

지난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세계신지식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백 군수와 김 의원은 각각 지방자치대상과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경영, 특허, 벤처, 농업, 지방자치 등 16개 분야에서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한 공로가 있는 인물이 참여했다.

협회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간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지식정보의 공유를 위해 기여한 신지식인을 발굴·선정해오고 있다.

백 군수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군정혁신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방자치와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선기 군수는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함께 연대하는 신지식인 대열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식 대통합시대를 맞아 다양한 지식정보의 교류와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선 의원인 김규학 의원은 문화, 복지, 의료 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여성문화의 현실과 여성정책 발전방향을 정착해 나가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방자치발전과 주민화합 및 소통으로 지역풀뿌리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학 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의정 활동 수행을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세계신지식인협회는 ‘지식’을 건강한 연대의 틀로 모아 세계로 확장해 한국의 미래에 일조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진 신지식인들의 연합단체로, 국가 미래를 건강하게 설계하고 지혜와 지식의 공유, 생산성 향상,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신지식인을 매년 발굴해 인증 및 수상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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