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2019 정기총회·위원장 이취임식
3, 4, 5대 위원장을 6년간 역임하며 지역사회 아동복지인프라 구축과 아동지표의 변화를 가져온 황보관현 이임위원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위원회는 아동권리 중심의 활발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동참과 아동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으며 앞으로 취임 위원장을 필두로 더욱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대 위원장으로 현대전기 안주석 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안주석 위원장은 현재 구룡포에서 현대전기공사를 운영하며 구룡포읍개발자문위원회 사무국장과 포항남부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구룡포청년회의소회장, 구룡포라이온스클럽회장, 포항남부경찰서 구룡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솔선수범해 왔다.
신임 안 위원장은 “우리 아동복지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아동놀이문화공간 개설과정에 참여시켜 아동의 참여권을 존중하는 단체로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과 현재 지역에서 이슈되고 있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주영냉동 김성재 대표, 영남전기 김병오 이사가 이날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신규위원에 위촉됐다.
총 78명의 아동복지위원들은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활동과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위원회는 2019년도 사업예산심의를 통해 지난해보다 200만원 증가한 총 4천700만원의 아동권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