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경북지역은 평년보다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많이 불어 춥겠다.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인해 축적됐던 미세먼지가 낮 동안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남진해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영상 2℃, 최고 기온은 4℃∼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밤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2∼5㎝, 5㎜ 미만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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