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신규 신청자 대상
올해부터 안내서비스 실시

대구 달서구는 올해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조사과정에 대해 안내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내 문자서비스는 ‘꿈! 잇고, 희망! 전하는 행복메신저’란 명칭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조사과정에 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민원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구청 통합조사팀이 소득·재산 조사를 한 뒤 복지급여가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민원인에게 별도 안내 없이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조사절차에 대한 문의 및 민원이 많았다.

이에 달서구는 올해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에 따른 조사과정을 민원인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구청은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조사를 개시할 때 민원인에게 1차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조사과정에서 현지 방문 상담 시 2차 안내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주민들은 알 권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통합조사 과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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