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당 윤리위에서 징계를 논의 대상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을 일으킨 배지숙 대구시의장과 대구시장 경선 때 여론조사 조작을 주도한 이재만 한국당 전 최고위원과 이 전 최고위원을 도와 불법 여론조사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대구시의회 서호영·김병태 의원, 동구의회 김태겸·황종옥·이주용, 북구의회 신경희 의원 등이다.
이 중 배지숙 시의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기소됐고 이 전 최고위원과 이주용 동구의원은 재판 중이며 나머지 5명은 최근 당선무효 수준의 벌금형이 선고된 상황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