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에 총력, 미래 성장동력·일자리 창출”
“역세권 개발에 총력, 미래 성장동력·일자리 창출”
  • 강남진기자
  • 등록일 2019.01.14 20:15
  • 게재일 2019.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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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문경시·의회 새해 구상

2019년 새해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함께 문경시의 비전을 각각 제시했다. 고 시장은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희망 가득한 농촌, 부자농촌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의장은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화합으로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고윤환 시장과 김인호 의장이 제시한 상세한 신년 계획과 포부를 아래 요약했다.
 

고윤환 시장

 

중부내륙고속철 개통 맞아 대응전략 수립

유통물류단지 조성·대표음식 관광자원화
관광상품 개발·숙박시설 확충 등 준비 만전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어린이집 시설 보강
고교 무상급식·장학금 대폭 확대 등
출산·양육·교육 등 전 분야 지원 늘려

“모든 분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샘솟는 복(福)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민선 7기가 출발한지 일곱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대로 문경의 변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예산 9천억원 시대를 약속드렸습니다. 6천770억원! 지난해보다 570억 원이 늘어난 우리 시 올해 살림살이입니다.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1천848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방교부세는 2천82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발전하는 문경을 위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첫째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진력한다.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문경까지 1시간 19분이면 도착하게 돼 문경이 수도권 진입의 관문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이 대한민국 철도교통 중심지로 도약해 산업경제를 다시 한번 이끌 수 있도록 ‘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대응전략’을 수립해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의 연계 △종합유통물류단지 조성 △고속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환경 조성 △문경의 대표음식 관광자원화 △문경사과·오미자 등 특산품 홍보·판매, △다양한 숙박시설 지속 확충 등을 준비하고 있다.

둘째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문경시는 20개의 우량기업, 97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18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청년을 돌아오게 하는 일자리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도시청년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추진사업인 ‘도시청년시골파견제’를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시내 상가나 음식점 등 화장실, 인테리어 등 시설을 개선할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셋째는 희망 가득한 농촌, 부자농촌 건설이다. 문경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돈버는 농업으로 변모할 것이다.

넷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에 매진한다. 출산·양육·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섬세하고 강력한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간다. 먼저, 금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이 획기적으로 변화한다. 첫째 340만원, 둘째 1천400만원, 셋째 1천600만원, 넷째 이상은 3천만원이 지원된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시설 보강, 대체교사 지원 및 선생님 처우개선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지난해 초등학생,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며,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7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섯째는 문경시 관광르네상스 시대 개막이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됐다. 문경읍 하초리 아리랑마을 조성, 모전들소리 전수관 건립, 문경하늘재 옛길 복원 등 문화강성도시로 더욱 더 나아갈 계획이다. 문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문경에코랄라, 금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문경힐링휴양촌, 오미자테마공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섯째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건설이다.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센터 완공, 시민행복안전보험 가입 등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제반의 계획을 제시한 고윤환 시장은 “올해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정책을 만들고, 더 많은 소통으로 더 잘 사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희망찬 문경의 내일을 위해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인호 의장

 

산단 조성·우량기업 유치로 경제 활성화
농·축산업 지원 방안 모색에도 역량 모아
균형과 견제 바탕으로 집행부와 상생 협력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행정낭비 최소화
각급 단체 간담회·선진행정 벤치마킹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 적극 펼쳐 나갈 터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에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 제8대 의회가 개원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제8대 의회 개원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시민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문경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겠으며, 시민과 소통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뛰는 의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의 새해 각오다.

김 의장은 “2019년 기해년 큰 꿈과 도전으로 시민 여러분들 하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가 한 걸음 더 앞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계획도 밝혔다. 첫째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것.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에 힘을 바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며, 자연재해와 농산물 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대한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역량을 모아나간다.

둘째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정의 실현이다.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약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는 것.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의정수행 능력을 함양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각종 의정연수를 비롯한 전문가 초청 연찬회 및 세미나, 각급 단체와의 간담회, 다른 지역의 선진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넷째는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행정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이 없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 및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균형과 견제를 바탕으로 상생관계를 공고히해 시민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하는 책임 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

중부내륙 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시민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문경역세권 개발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축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연재해와 각종 수입농축산물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연구하고 노력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시민과 의원 모두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6·13 선거 시 잠시나마 대립과 갈등이 있었다. 이는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중에 하나이며, 이에 시의회는 분열된 시민의 정서를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우선으로 앞장섰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더불어 잘 사는 문경을 위하여 애향심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

김 의장은 “지난 선거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지난 6개월을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습니다”라며 “균형과 견제를 바탕으로 상생관계를 공고히 해 시민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하는 책임 의회상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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