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이 14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 건강한 몸!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8학년도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사진>

이번 계절학교는 오는 25일까지 오전과 오후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오전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기르기, 오후에는 건강한 몸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미술 및 음악심리치료, 짚풀공예, 물레체험 및 그릇 빚기, 푸드카빙, 힙합댄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오후 2주간 진행되는‘배드민턴 콕 치자’프로그램은 영덕군청에서 장소를 제공해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한다. 강사는 영덕교육지원청 직원의 재능기부로 체계적이고 알차게 진행된다.

강석일 교육장은 “겨울방학 동안 계절학교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더 내실 있는 계절학교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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