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대 칠곡경찰서장에 김형률(42·사진) 총경이 14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사법시험 경정 특채(사시44회)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도 수원서 경비과장, 서울 중부서 수사과장, 서울 방배서 수사과장, 서울 은평서 형사과장, 서울 동작서 정보과장, 서울 용산서 정보과장, 서울 구로서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 총경 승진 이후 울산청 112종합상황실장,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자랑스러운 호국의 고장,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 도시인 칠곡군의 치안을 책임지게 되어 영광과 기쁨이 가득하지만 한편으론 사명감과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며 “최우선 목표는 12만 칠곡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되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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