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대 경산경찰서장으로 김봉식(50·사진) 총경이 14일 부임했다.

경북고등학교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김 서장은 부임소감으로 “지역민의 안전확보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로 경찰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 높이에 맞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사구조개혁은 필요한 것으로 타당성과 당위성으로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도농복합의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5월 총경으로 승진해 대구청 달서경찰서장과 수사과장, 형사과장, 동부경찰서장을 및 경북청 수사과장, 형사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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