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특·약용·채소·과수 등
ICT기술 도입, 재배방법 개발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소득 증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작물, 특·약용작물, 채소, 과수 등 4개 분야에 21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19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암거배수시범사업을 포함한 3개 사업, 특·약용작물분야는 인삼 시설재배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채소분야에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적용기술시범, 가지 시들음병 방지 접목 배재 시범 등 6개 사업에서 진행한다.

또 과수 분야는 영주 과수산업의 미래를 설계할 미니과실 별사과 생산단지 조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4차 산업인 ICT기술을 도입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업의 생력화를 이루고, 지역 기후에 맞는 새로운 작목 선발과 재배방법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영주농업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식량작물, 채소, 특·약용작물은 기술지원과, 과수 분야는 안정면 옹암리에 위치한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이달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시범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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