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주민 역량강화 지원

[예천] 예천군은 평생교육 기반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2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주요사업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천군민대학, 예천아카데미,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 및 행복학습센터 등의 운영에 1억6천500만 원,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교실과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에 3천200만 원, 여성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성회관 및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에 5천만원, 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에 7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관되는 예천군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추진 거점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동아리를 위한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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