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F 신년 컨퍼런스
대구경북광고산업協 회장 언급
트리플헬릭스 현황 등 종합토론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는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7층에서 최종태(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실시하는 신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트리플헬릭스미래전략학회(WATEF·학회장 박한우 영남대 교수)가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7층에서 신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의 최종태 회장이 ‘광고PR 영역에서 트리플헬릭스(대학·기업·정부) 현황과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를 발표했고, 참석인원들 간의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최종태 회장은 “지난 2016년 기준으로 광고산업 취급총액은 15조1천897억원(매체광고비 9조8천577억원·매체외 서비스 5조3천320억)가운데 매체별 광고비중은 △방송(지상파TV, 라디오, 케이블TV, 위성TV, DMB)이 가장 크고 △인터넷(온라인, 모바일) △옥외광고 △인쇄광고(인쇄, 신문, 잡지) 순”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몇 년사이 인터넷 분야의 가파른 상승세와 온라인 홍보대행(PR분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고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광고산업분야는 급격한 디지털마케팅 시장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존의 광고플랫폼은 개인화된 퍼블리셔 중심으로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태 회장은 “움츠려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트리플헬릭스 전략이 필요하기에 도전적·공격적 아젠다로 시장을 움직여야 한다”며 “그 실천전략으로 △지역 각종분야 경제단체 협의체 마련 △지방경제를 위한 조례제정 및 행정방침(입찰시 지역업체 가점제도 등 로컬기업의 글로컬기업으로의 성장지원) △대구시 산·학·장 트리플헬릭스 위원회 마련 △대구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 활성화 등이 있다” 고 제안했다.

한편, WATEF는 트리플헬릭스 이론과 방법론 연구를 통한 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고 최근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포함해 여러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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