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도시 포항 미래 더욱 밝아진다
독서문화도시 포항 미래 더욱 밝아진다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9.01.13 19:01
  • 게재일 2019.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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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흥해읍 남구 연일·구룡포읍
3곳에 공립도서관 건립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 문화공간 조성
시민 삶의 질 높이고 창의인재 육성

포항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삶의 가치를 드높이고 행복으로 이어질 공립도서관 3곳을 건립한다. 사진은 포은중앙도서관 전경. /포항시립도서관 제공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남구 연일읍·구룡포읍 등 모두 3곳의 공립도서관이 건립된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올해 도서관이 가진 선한 영향력과 진정성으로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발맞춰 시민의 힘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과거 도서관이 공부방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책을 통해 소통하고 지식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토록 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 53만명에 6곳의 대형 시립도서관, 42곳의 작은 도서관, 8곳의 스마트도서관이 있다. 올해부터 시민에 대한 투자를 통한 ‘독서문화도시 포항’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서 시립도서관을 통해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도 포항시 도서관 정책컨설팅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보자원과 시설환경, 인적자원, 정보서비스 등의 영역에 걸쳐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ㅂ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현재 포은중앙도서관과 분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서관의 분포가 적은 지역에 창작공간은 물론 시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규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흥해읍의 북부 신개발권, 연일읍, 구룡포읍에 새롭게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도서관 서비스권역의 인구 구성 분석을 기반으로 독서와 문화예술은 물론 여가와 자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미래형 도서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포항시립도서관은 북구 권역의 흥해지역과 남구 권역의 오천지역, 그리고 포항시 중심부의 포은중앙도서관 등으로 권역별 도서관 건립 계획을 완성하고 포항시 전체의 독서문화와 관련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새롭게 건립되는 구룡포 지역의 경우는 폐교된 구룡포여중·고를 리모델링해 건축 연면적 약 5천350㎡, 지상 4층 규모의 캠핑장이 있는 도서관으로 건립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전평가 심사’를 통과해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020년 개관될 예정이다.

연일지역에는 38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점 도서관으로 흥해와 오천지역을 선정해 올해부터 타당성 조사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흥해지역에는 지진특별재생구역으로 지정해 부처연계사업으로 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부지 7천782㎡의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 계획에 있다.

이밖에도 포항시립도서관은 정부로부터 생활 SOC사업 국비지원을 받아 영암도서관에 북카페 조성 및 작은도서관 5개소를 리모델링하기 위해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올해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지금부터 건설될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포항시의 도서관 정책이 포항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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