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30∼50세 포항시 주민으로, 오는 3월 8일까지 총 210명(남구 110명, 북구 100명)을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관련 기기를 무상으로 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운동, 영양 섭취 등 실천사항을 기록하면 이 정보를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해 준다.

관련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54-270-4080∼2),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054-270-4105)으로 하면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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