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설관리공단 운영
전국 시설 294곳 대상 평가결과

[안동] 안동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사진>이 여성가족부 주최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10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294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 시설 부문과 프로그램, 조직, 인력 등 7개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평가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설평가와 함께 실시한 종합안전점검 분야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안동시와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수련원 측은 평가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회마을, 봉정사 등을 접목한 국가 인증프로그램의 운영 등을 통해 질 높은 수련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6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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