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읍 방문해 주민 여론수렴

김 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두한 기자
[울릉] 김병수 울릉군수가 지난 8~9일 양일간 북면, 서면, 울릉읍을 방문해 2019년 읍면 주요업무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김 군수의 읍면 방문에는 공경식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여론 수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청년회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듣고 일일이 답변하며 민원을 청취했다.

첫 번째 북면 방문에서 김경기 면장은 2019년에는 저소득층 보호 및 일자리 창출, 농어업인 소득증대 지원방안,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들기, 주민과 폭넓은 대화, 현장 방문을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보고했다.

울릉읍, 서면 중요 업무 보고에서도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울릉주민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군수는 읍면 업무보고 및 주민대표와의 간담회가 끝나고 노인요양시설,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들었고, 파출소, 우체국 등 기관을 찾아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읍면 업무보고 및 간담회는 지난 8일 북면을 시작으로 태하출장소, 서면사무소로 이어졌고, 지난 9일 울릉읍을 끝으로 모두 마쳤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행복한 꿈이 있는 친환경 섬 울릉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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