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2019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공근로사업 4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0명이다.

공공근로사업은 3∼6월까지 1단계 20명, 7~10월까지 2단계 20명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아 2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사전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받아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이하인 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저소득계층 주민이다.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관리 등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 2차로 나누어 총 30명을 모집한다.

1차 모집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며 2차 모집은 5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영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별 신청기간에 맞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층에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늘어가는 청년실업대책에 일조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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