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미국서 미래 먹거리 발굴 ‘안간힘’
이철우 경북지사, 미국서 미래 먹거리 발굴 ‘안간힘’
  • 손병현기자
  • 등록일 2019.01.09 20:54
  • 게재일 2019.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 개최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확산’ 협약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확산을 위한 MOU(왼쪽부터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재덕 경북한의사협회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스마일로프 추마갈리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총장, 고용준 청연의료재단 이사장)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방문단이 미국 현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도 방문단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경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선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기술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접목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은 CES 벤치마킹을 통한 경북의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함께 참여한 지역기업과 대학, 지자체 관계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한의사회, 청연의료재단, 카자흐스탄의 NOVA 메디컬센터, 의과대학 등 6개 기관이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경북SW융합진흥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한방통합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북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자체 내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데이터를 클라우드 컴퓨팅과 접목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서비스 혁신 성공사례를 발굴·확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클라우드는 테이터나 소프트웨어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나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는 ‘한방통합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와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는 이를 통해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의 수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럼이 끝난 뒤 열린 경북·대구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의 해외경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특히 CES 2020 공동 참가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중앙 사업의 공동유치 및 예산확보, 상생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등 공동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북이 지금은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CES 2019 참관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신산업 육성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과거와 다르게 상생협력을 넘어 대구·경북의 경제공동체를 위해 5년, 10년 뒤를 내다보는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