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9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9년도 주민자치마을가꾸기 사업’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주민자치 마을가꾸기 공모 대상은 소공원 및 골목 가꾸기, 청소년 공부방,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등 주민 다수가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여가·오락·취미사업 등은 제외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