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5시 7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학산사 뒤쪽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0.1㏊의 임야를 태우고 2시간 21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주변에 사찰이 있고 민가와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25대 인력 195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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