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문화회관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성도절 기념대법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경주 불국사문화회관에서 봉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는 불기 2563년을 맞아 부처님이 6년 동안 고행을 한 후에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리기 위해 기념대법회를 준비했다.

불국사는 매년 해마다 이 법회를 정초에 거행하고 있다.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관장 종상 스님, 종우 주지 스님 기관 단체장, 신도, 신행단체 등 5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성도절 기념대법회는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의 발원문 낭독과 회주 성타 스님의 법어, 불국사 합창단의 찬불가 등으로 진행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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