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영걸)는 최근 기쁨의교회 비전홀에서 ‘2019년 포항지역 기관.단체장 및 교회 지도자 초청 나라와 지역을 위한 기도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사진>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 신년교례회, 조찬으로 나눠 진행됐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진석 목사의 인도,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송, 서기 김찬유 목사의 성경봉독, 회장 김영걸 목사의 ‘길을 준비 합시다’ 설교, 특별기도,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찬송, 전 회장 이호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걸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세례요한처럼 길을 닦는 수고와 간절한 마음이 있을 때 바른 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절실한 회개를 통해 혼탁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와 성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회장 손병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특별기도는 부회장 장성진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김종원 장로가 ‘포항시의 발전과 각 기관장을 위하여’, 부회장 김휘동 목사가 ‘영적지도자들과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각각 간구했다.

신년교례회는 상임총무 유원식 목사의 사회, 회장 김영걸 목사의 환영사, 대외협력위원장 조근식 목사의 내빈 소개,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이강덕 포항시장·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의 인사로 진행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