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살기좋은 복지농촌 구현”

포항시가 2019년 농업분야 예산 879억원을 투입해 미래농업의 변화에 걸맞은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매진한다.

시는 올해 농정분야의 중점추진방향을 살기 좋고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 및 품목별 전문농업인 육성, 역량 있는 청년농부 육성,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 농업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Clean(클린) 축산농장 조성, 지역 농특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6대 중점적인 추진과제 추진한다.

6대 중점 추진과제는 △농촌 복지서비스 확대 및 전문농업인 육성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및 귀농·귀촌농 육성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한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기반 구축 △농업경영안정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조성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으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지역농특산물 유통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해 농업인 교육복지관 건립,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 친환경 클린축산 조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로컬 푸드 직매장 설치, 벼 저장 및 저장시설 현대화,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소 유치 등이 있다.

최규진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살기 좋은 복지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시대변화에 대응 새로운 시책발굴과 농업소득의 다변화,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농업소득의 안정적인 보장을 위한 미래포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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