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지구내 결빙구간
얼음 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상습 결빙 구간의 얼음을 제거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 성주봉휴양림에서는 겨울철 손님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최근 휴양림 지구 내 주요도로 상습 결빙구간의 노면 얼음제거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높은 산지에 위치한 관계로 강설이나 자연수 용출로 인한 응달진 곳의 결빙은 잘 녹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굴착기와 인력을 동원해 일제히 얼음을 제거하고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지난 2001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7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권택희 상주시 휴양림 팀장은 “앞으로도 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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