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추진

80억 투입 모서·화서·내서면 등
400여호 가구에 맑은 물 공급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방상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상제)는 올 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확장공사, 노후관 개채공사 등 상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급수보급율 증대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80억원(국비 47억5천,지방비 32억5천)의 예산으로 모서, 화서, 내서면지구와 외서, 공검지구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모서면 득수, 화현, 백학, 정산, 호음지구는 올해 급수를 하기 위해 가압장 및 시설물 시운전을 거쳐 맑은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인데 수혜가구는 400여호에 756명이다.

또 유수율 제고를 위해 함창 신흥, 화서 지산, 모서 석산, 모동 덕곡지구는 노후관로(8km)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청리, 공성지구는 상수도 누수탐사용역을 시행해 유수율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함창 하갈지구와 낙동 운평지구도 지방상수도확충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있다.

성상제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꾸준히 지방상수도확충사업을 추진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면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