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임명돼
우즈베키스탄의 국립예술원 회원은 3년에 한 번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 자격이 부여되는데, 명예위원 역시 추천후보들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최종승인을 받아야만 임명된다.
이번 신 총장의 명예위원 임명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외국인으로서는 역대 여섯 번째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명예위원 임명은 개인의 영예이기보다는 계명대의 문화<2219>예술분야에 대한 노력을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이 인정해준 결과”라며 “계명대와 우즈베키스탄, 나아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