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제주도서 1차 전지훈련

상주상무 선수들이 전지훈련 출발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상무 제공
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상주상무는 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진다.

이어 2차 전지훈련은 부산 기장으로 이동해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팀 훈련 및 개인 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이끌어내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경기를 거쳐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마음을 맞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치겠다”며 “제주 전지훈련의 목표는 체력 보강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난해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팀 전술 등을 익히고 맞춰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우 주장 선수는 “새로운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해 다가오는 시즌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상주상무는 2018시즌 K리그1 3년 연속 잔류를 이뤄내며 리그 순위 10위로 마무리를 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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