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인터넷 속으로’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5·6일) 동안 51만3천580명 관객을 동원하며 ‘아쿠아맨’을 제쳤다. 누적 관객 수는 75만8천383명을 기록했다.

‘주먹왕 랄프2’가 개봉한 지난 3일 2위로 내려간 ‘아쿠아맨’은 주말 관객 38만7천550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454만4천425명.

‘보헤미안 랩소디’는 같은 기간 관객 13만7천561명을 동원하며 ‘PMC: 더 벙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 영화 누적 관객 수는 961만402명으로 1천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1천만을 넘긴 영화는 총 22편인데, 이 중 외화는 5편이다.

4위로 하락한 ‘PMC: 더 벙커’는 이 기간 11만1천98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7천699명. 9일 개봉 예정인 ‘말모이’는 사전 시사로 이틀간 9만960명을 동원해 전날 5위로올라섰다. 지난 1일 개봉한 ‘언니’는 5위에서 7위로 밀려났다. 주말 관객은 4만5천140명, 누적 관객 수는 17만2천343명이었다. 이밖에도 ‘범블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 ‘스윙키즈’,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라면 대란~’이 10위권에 들었다. ‘마약왕’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