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발표

[울릉]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명소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전문가, 빅데이터, 여행업계 등 객관적인 의견을 종합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 것.

지난 2013년부터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기 시작한 이후 울릉도와 독도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기존의 21곳이 탈락되고 원주소 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 등이 새로 선정됐다. 따라서 4회 연속 선정된 곳은 울릉도와 독도, 경주 석굴암, 불국사 등 23곳밖에 안 된다.

이번 선정된 울릉도와 독도 등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은 앞으로 제작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실리게 된다. 또 ‘열린 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때 우대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국관광 100선’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선정, 예비후보 대상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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