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봉화군이 대구소재 4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영주시는 4개 대학별 각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희망자를 신청 받으며, 신입생은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대구대 20명, 경북대·영남대·계명대 각 10명씩 선발하며, 서울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도 20명을 뽑는다.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생활정도, 출신학교와 학교성적 및 기타 국가보훈 대상자 등을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생활관은 향토 인재 육성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약체결에 따라 건립됐다.

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을 토대로 점수를 매겨 고득점 순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봉화/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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