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9년 농식품전문가 양성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대비반을 개강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 50명 모집을 마친 식품가공기능사 양성 과정은 오는 8일부터 4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화학, 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농식품 가공기술 전문능력을 가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해마다 1회 정기시험이 있으며, 올해 필기시험은 4월 6일∼4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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