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6% 증액

포항시가 지난해 대비 16% 증액된 223억원의 예산을 62개 중점사업에 조기 투입한다.

시는 올해 수산분야 정책 목표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어촌 구인난 해소 △수산물 품질 인증제 전국 브랜드화 △수산자원 조성 및 연안환경정비를 통한 어촌일자리 창출 △어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거점 어촌생활권 조성 △수산재해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및 안전조업 지원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8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포항시는 수산물 가공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경쟁력 있는 수산자원 육성지원, 수산재해예방 선제적 대응, 어선장비현대화 및 안전조업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산업 활성화 및 소비촉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호미곶면), 어촌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어항조성, 포항구룡포 과메기문화관 활성화 등 8대 중점전략을 통해 경기침체와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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